Hesperian Health Guides

유치 다루기

장 색인:

아기의 유치는 태어나기 전 어머니의 뱃속에서 만들어진다. 임신 말기 부터 생후 수 개월 동안 유치는 최종적 인 형태를 갖추게 된다. 임산부와 아기는 튼튼한 유치를 갖기 위해서 좋은 음식과 건강이 필요하다.

강한 치아
약한 치아
색이 하얗고 표면이 매끄럽다.
노란색의 얼룩이 있고 표면이 거칠고 구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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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는 다음의 경우 노란 얼룩을 갖는다. 1) 임산부가 병에 걸렸거 나 영양 상태가 좋지 못할 때, 2) 아기가 병에 걸리거나 영양 상태가 좋지 못 할때, 3) 아기 출생시 조산이 거나 분만이 순조롭지 못한 경우.

얼룩이 있는 부분은 다른 치아에 비해 표면이 거칠어 음식물이 잘 붙어서 치아를 노랗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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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이 있는 부분은 또한 약하다. 충치 예방을 위해 매일 잘 닦아야 한다. 충치가 생기면 아프기 때문에 아이는 제대로 먹으려 하지 않는다.

유치의 충치는 아이의 영양결핍 상태를 악화시킨다.
연약하고 영양결 핍에 걸린 아기를 볼 때 이점을 기억한다. 아이를 관찰할 때 입술을 들어 올리고 치아를 살펴본다. 이것을 정기검진에 포함시킨다.

a person lifting a child's lip and pointing to a gum bubble.

우선 썩은 부위를 시멘트로 잘 메울 수 있다 (10장). 시멘트는 썩어서 구멍난 곳의 내면에 음식이나 바람이 들어가 아프게 하는 것을 막는다.

잇몸 부 위가 부어오르면 잇몸에 종기가 생긴 것으로 치아 에도 고름주머니가 생긴 것이다. 이럴 때 썩은 부 위를 시멘트로 메우면 안 된다. 감염이 더 심해지 기 전에 뽑아야 한다 (11장).

유치가 튼튼해지기 위해서 어머니와 아기는 건강을 지켜야 한다. 어머 니가 이 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임산부는 다음 내용을 유의한다.

  • 산모와 뱃속의 아기를 위해서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
  • 매달 진료소에 간다. 건강섬기미는 정기적으로 검진하고 치료한다.
  • "테트라사이클린" 같은 약을 복용하지 않는다. 이 약은 치아를 검게 변하게 한다. 건강섬기 미는 테트라사이클린을 임산부나 유아에게 주면 안된다. 항생제 가 필요하면 다른 것을 사용한다.


유치를 튼튼하게 지킨다. 충치로 발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어머니가 지 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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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유를 먹인다. 아기에게 쥬스나 달콤한 차종류를 주지 않는다. 으깬 바나 나나 파파야는 아기가 생후 4개월이 되면 먹인다.
  • 아기가 음식을 먹은 뒤에는 깨끗한 천으로 치아를 닦아준다. 이것은 아기가 양치질에 익숙해지게 한다. 후에 아이는 칫솔질을 좋아하 게될것이다.


한살이 되면 아기는 젖니가 몇 개 난다. 그때어머 니는 부드러운 솔이나 칫솔에 물을 묻혀서 닦아준다 (치약을 사용하면 거품 때문에 아기의 치아를 제대로 볼 수가없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치아를 닦게 한다. 실수해도 칭찬하면 계속하게된 다. 하지만 너무 어려서 제대로 깨끗이 할수 없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은 어머니가 (혹은 아버지, 형제들) 닦아주도록 한다. 이런 식으로 아이가 학교 에 갈 나이가 될 때까지 도와준다.

making a brush smaller by removing the hairs with tweezers or scissors.
아이의 입 크기에 맞도록 큰
칫솔을 작게 만들 수 있다.
칫솔모의 일부를 뽑아
내거나 가위로 자른다.

왜 유치가 중요한가?

유치는 영구치만큼 중요하다. 유치는 아기가 먹는 것과 말하는 것을 돕고 정상적 인 외모를 갖게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유치를 유의해서 돌보지 않고 또한 치료도 하지 않는다. 부모들은 영구치가 이를 대신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이 이해는 되지만 유치의 중요한 기능을 잊고 있는 것이다. 유치는 자라나고 있는 영구치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충분한 공간이 없다면 영구치는 비뚤게 자란다. 이런 치아는 충치가 생기기쉽다.

a child's teeth, with upper and lower molars labeled.
1PM
2BM
1BM
1PM
2BM
1BM

각각의 유치는 아랫쪽에 자라고 있는 영구치를 가지고 있다.

동시에 큰 어금니들은 입 안 뒤쪽 뼈 안에서 자라고 있다.

앞니는 흔들리다가 빠진다 (일반적으로 5-7세). 뒤쪽의 유치는 그보다 후에 빠진다. (10-12세) 이것은 영구치 앞니가 먼저 형성되고 자라기 때문이다.

영구치 큰 어금니 (1PM) 는 첫 번째 영구치가 되기도 하는데 6세 경에 나온다.

illustration of the below: first permanent molars beginning to grow in.
1PM
2BM
1PM
2BM
illustration of the below: first permanent molars fitting together.
1PM
2BM
1PM
2BM
영구치 첫 번째 큰 어금니는 두 번째 젖니 어금니의 뒤쪽 (2BM) 에서 미끄러지듯이 구강내로 나온다. 천천히, 꾸준히 위 아래의 어금니가 서로 만나서 닿을 때까지 자란다.


6세~11세까지는 영구치 첫 번째 큰 어금니가 제 위치까지 오도록 유도해 주고 붙잡아 줄 수 있는 튼튼한 유치가 있어야 한다. 영구치 어금니가 제자리에 자라는 것은 조건이 좋을 때이다. 이것은 다른 영구치도 공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제대로 자라게 한다.

주 의: 어떤 아기는 선천적으로 영구치가 나올 충분한 공간이 없다. 대부분은 유치를 뽑으면 그 자리에서 영구치가 나온다.

건강한 유치 DENT Ch5 Page 72-3.png 곧은 영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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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M
2BM
나올 공간이 있는 어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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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성 인


병든 유치 DENT Ch5 Page 72-3.png 비뚤게 자란 영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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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M
2BM
전에 빠진 곳
1PM
충치쪽으로 이동
2BM
충분하지 못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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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성 인


어머니들에게 왜 유치가 중요한지 설명해 준다. 영양이 풍부한 음식과 규칙적인 양치질은 유치를 튼튼하게 유지시킬 것이다. 새로운 치아가 날 때 설사를 하지 않고 열도 나지 않는다.

유치에 충치가 있다면 빨리 치료하여 건강한 영구치가 나오도록 해야 한다 (10장).


This page was updated:07 2 2024